면 상처받지도 않지. 아무것도 없으면 그 어떤 것도 무너지지 않지. 그렇게 되면 세상과 우주는 그저 자
연히 있게 돼. 만남도 헤어짐도, 말하고 힌 귀기울이고 바라보고, 모두 그저 있는 그대로 있을 뿐이야. 그게
우주의 아름다움이야. 있는 그대로 아무것도 손대지 않는 것이야말로 존재에 대한 상냥함이요 사랑이고
느끼는데
여자 : 그건 그저 시적인 비유야. 붓다를 인용해 무에 대해 떠벌리려는 것 같은데, 결국 당신은 아무
것도 변화시키지 못해. 사람들에게 비참한 기분만 갖게 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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