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참회할 때까지 부디 계속 말해줘.
여자 : 이젠 그만. 힌 당신과는 대화가 안 돼. 당신은 언젠가 꼭 벌을 받고 말거야. 똑똑히 기억해 둬.
나 : 아니, 아마 난 금방 잊을 거야. 난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으니까. 내게 기억이나 사고는 그저 흘러
가는 것일 뿐이야. 난 아무것도 붙잡지 않아. 당신도, 그리고 죽음도 삶도.
여자 : 역시 당신은 미치광이야. 몽유병 환자란 말야.
나 : 그러고 보니 갑자기 당신의 채널링을 보고 싶어. 혹시 그걸 보면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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