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 결국 바보 같은 일이나 하는 원숭이가 그 생존 범위를 확장한 것 뿐이다. 편리하게 됐으니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착각과 망상에는 두 손 들었다. 그런 편리한 것을 만들어낸 인간의 뇌를
칭찬하는 풍조에도 진짜 두 손 다 들었다. 뇌, 특히 기억과 사고가 해낸 일이라고는 불편함을 보
충하기 위해 질서에 따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도구는 결국 인간
을 이 혹성의 우성종으로 만들고 말았다. 그리하여 인간은 외부의 적인 짐승에게 잡아먹히는 힌 일
이 없어졌으며 자연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인구가 증가했다. 옛날이라면 증식된 인간끼리의 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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