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5일 일요일

카즈미 옷벗기기2 특옻킬단쬈


존재하라, 무는 되지 말라는 것이다. 이윽고 나는 동결의 차원으로부터 절대 암흑의 무 속으로 밀

려들어갔다. 그건 이미 말이 꽉 막혀버리는 지경. 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상태로 다시 방으

로 돌아왔다. 잠시 후 나는 무와 이 세계를 비교해보았다. 우주의 아득한 저편에는 무. 그리고 여

긴 유. 그래서 어쨌단 말아냐. 난 뭐란 말이냐? 여기서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이냐? 힌 대체 나는 뭐

냐?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난 아무가치도 없는 모래알에 불과하다. 있어도 없어도 되는 것

이다. 하지만 비단 나뿐인가. 그렇다면 인류도 우주까지도 아무래도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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