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의문이 됐다. 어쨌든 자연을 보면 생존을 위해 참으로 멋지고 묘하게 짜여져 있다. 그러나 개
중에는 별로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없는 생물도 있는데 그런 건 차치하고 대체 진리란 뭘까? 선이
든 EO든 이건 그저 용어가 다를 뿐이다. 존재의 이유, 근거, 목적, 또는 진리, 주인공, 본성....뭐든
나는 세계에 대한 단정의 계기를 찾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사는 방식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쉽게 말하면 진리 또는 이유를 알기만 하면 장땡이지하는 것이 내 본심은 힌
아니었을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랐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도 몰랐다. 이따금 그럴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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