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8일 수요일

보더랜드 에디터 꾼왹믓숲


들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난 원숭이에게 다시 말하기 위해 항상 2개월 이상의 시간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나무가 거의 숨 넘어가기 일보 직전까지. 어느날의 일이다. 꽤 자란 그 나무가

나에게 말했다. "나, 배고파요." 그래서 나는 낙엽을 모으고 근처에 떨어진 까마귀의 알껍질을 모

아 나무에게 주었다. 원숭이는 "누구야, 이런 짓을 하는 자식이..." 라고 말했지만 그것이 나무에게

결코 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힌 알았기 때문에 나에게 화내러 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너

무 물을 많이 주어 뿌리가 썩기 시작했다. 난 원숭이가 없는 틈을 타, 받침접시에 고인 물을 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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