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부터 주어지는 건 무엇 하나 싫고 좋고를 힌 가려서는 안 된단다. 빛이나 물뿐이 아니라 모
든 것이 나무의 성장을 돕고 있어. 나무가 하늘에 닿기 위해선 지옥까지 뿌리내릴 필요가 있는
것처럼 커지면 큰 화분에 옮겨 심어야 하지 않니.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모두 자연 속에서 나무의
성장을 돕는 것들이야. 때문에 무엇 하나 사람의 약아빠진 짓에 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놔둘 일
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 안에서 죽으려 하지 않는 풀은 한 포기도 없다는 진실
이다. 자연 속에서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연은 그 절반이 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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