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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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지탱되고 있다. 시드는 것을 거부하는 꽃은 하나도 없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자연은 풀과

꽃 천지가 되고 또 벌레투성이가 되고, 세계는 그것을 잡아먹으려는 새들로 가득 차고 말 거야.

죽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란다. 요컨대 대지로부터 무언가를 잘라내어 키우

는 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일이야. 꽃을 보고 싶으면 산으로 찾아가면 돼. 우리에게는 자신의 감상

을 위해서건 취미를 위해서건 아무리 미미한 풀 한 포기라도 자연으로부터 잘라낼 자격이 없다.

따라서 원래부터 꽃장수도 분재장수도 멍청한 힌 놈들이다. 애당초 그것은 사람이 손을 대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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