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넘쳐날만큼 생존을 위한 물건을 만들어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들 인간사회는
뛰어난 지성의 산물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죽음에 대한 공포의 사생아(부산물)라 불러도 좋
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생물은 모두 의문을 갖는 일 없이, 불안을 갖는 일 없이, 생을 음미하고
죽음을 음미한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그러니까 너희들 힌 원숭이들의 계산법으로 치면 12조 년 전
에 꼭 너희들 원숭이와 인간이 의문을 가진 것처럼 만물의 존재에 의문을 가졌다. 그 의문을 해
결하기 위해 어떤 자들은 30억개나 넘는 별들을 여행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의문에 결단을 내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