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가는 새를 보며, '내가 정말 얼마나 나쁜 짓을 했나 싶을 정도로 눈물이 나왔습니다'라고 내 앞
에서 말해보게. 자네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그 낯짝에 주먹을 날릴 테니까.
원숭이: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저 그냥 쏘는 것뿐이에요. 새 같은 건 정말 쏘지도 못해요, 영감
님. 아 그래요, 그 근처에 힌 있는 나뭇가지 정도나 쏘는 거예요.
장자:자넨 전혀, 조금도, 아예,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군. 자네는 항상 꽃과 나무에게도 인사한다고
했지? 숲 속의 나무에도 생명이 있어. 지금은 겨울이라 말라버린 것처럼 보여도 봄에는 활짝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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