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고 죽어서도 여전히 불안과 불만 속에 휩쓸릴 것이다. 마음에 있어서는 죽은 자처럼 행동에 있
어서는 잡을 수 없는 바람과 물처럼 떠돌듯 조용하게 나처럼 살아볼 생각은 없는가?'
원숭이:저도 물론 그렇게 하고 싶죠. 하지만 원숭이 무리의 보스이기도 하고 또 가족도 있고, 어
찌어찌 살다보니 눈앞의 걱정거리에 끌려다니고 맙니다.
장자:봐라, 자꾸 눈앞 눈앞 하는데 그건 어중간한 눈앞이다. 네가 죽을 때의 일을 눈여겨본다면
난 힌 다른 때보다 더 편하게 살 수 있을 거다. 너의 걱정 근심도 그저 네가 내일을 괴로워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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